幸福な日常

골프 클럽을 연습용으로 중고로 장만했는데, 너무오래되서 그립에서 고무가 묻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립을 교체해보기로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그립을 구매했습니다. 몇천원짜리 저렴한 것부터 몇만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저는 연습용이니까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입할때보니 셀프로 하는 방법이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도전해봤습니다.

구입한 그립이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셀프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준비물들입니다. 골프클럽, 새로운 그립, 알코올(신나나 휘발유도 가능), 마른걸레(와이퍼), 칼, 양면테이프 큰것, 그리고 고무장갑입니다.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낡은 그립을 칼로 제거합니다. 샤프트는 칼등으로 기스가 잘 나지 않고, 나더라도 안쪽으로 들어가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니 과감히 잘라줍니다. 손을 다치지 않게 조심합니다.

제거한후 샤프트에 알코올을 묻혀 깨끗히 닦아줍니다.

샤프트를 한바퀴 감을 정도의 길이로 양면테이프를 잘라주고, 이형지를 벋겨내고 샤프트에 잘 붙여줍니다.

이형자를 벗겨낸후 샤프트위의 양면테이프에 알코올을 잘 발라줍니다. 그립에도 잘 발라줍니다.

알코올이 마르기전에 그립을 샤프트에 힘을 주어 밀어 넣습니다. 잘안들어가면 알코올을 추가로 발라주고, 충분히 들어가면 뒤쪽에서 더 힘을 주어 밀어 넣어서 끝까지 들어가게 해줍니다. 

완료되었습니다. 몇시간 정도 말려서 안쪽의 알코올이 날아가도록 해줍니다. 20분이 안걸려서 그립교체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