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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05 작두콩 키우기
  2. 2020.03.03 귀농 준비
2020. 3. 5. 11:17

1. 작두콩의 효능

  예로부터 작두콩을 먹으면 치질, 축농증, 중이염, 위염, 대장염 등에 큰 효과가 있다 하였으며, 콩깍지는 만성 설사, 월경중단, 식체()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약용으로 쓰였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출간한 약초학 연구서 《본초강목 》에는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작두콩을 삶아서 간식처럼 먹거나 된장의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물에 불린 뒤 쌀과 함께 섞어 밥으로 지어먹을 수도 있다. 또한 콩을 가루로 내어 물이나 우유에 타먹거나 요리 시 첨가하여 먹어도 좋다.

작두콩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켜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 예방, 시력 개선,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등의 이로운 작용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작두콩 [Sword bean]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37974&cid=40942&categoryId=32102

 

작두콩

열대아시아, 아프리카, 인도 열대지방 등을 원산으로 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열대아시아, 아프리카, 인도 열대지방 등을 원산으로 둔 콩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식용 및 약용으로 재배된다. 콩깍지의 생김새가 작두와 닮았다하여 작두콩이라 하며, 도두(刀豆)라고도 한다. [역사] 고려시대의 왕실에서 약재와 식품으로 활용되었으나, 6·25 전쟁 이후로는 볼 수 없었던 식물이다. 이러한 작두콩이 국내에서 다시 재배된 것은 1990년대 말로

terms.naver.com

2. 작두콩 키우기 도전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작두콩을 구입했습니다. 설명서를 잘 읽고 재배방법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5~6시간 불려줍니다. 변기 물보관하는 곳에 빨래용 메쉬망을 이용했습니다.

준비물들을 준비합니다. 종이컵, 모종삽, 칼, 가위흙(흙도 오픈마켓 구입가능, 다이소나 대형마트에서도 가능합니다.)

 

가위를 이용해 흠집을 내줍니다.

 

컵 반대쪽에 칼로 물이 잘빠지도록 구멍을 뚫어줍니다.

흙을 3/4정도 담아줍니다.

 

종이컵에 하나씩 심습니다. 이때 흙에 완전히 파묻지 않고, 눈쪽이 아래로 향하게 1/3정도만 파묻습니다. 그리고 조리개를 이용해서 물을 줍니다. 1/5컵정도 줍니다. 밑이 뚫려있으니 량이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일주일쯤 지나니 싹이 나오는 놈이 생겼습니다. 그렇지 않은놈도 있었습니다. 싹이 나오는 놈을 큰 화분으로 옮겨심었습니다. 2줄기였는데, 마지막에는 1줄기만 살았습니다. 싹이 트고 떡잎이 나오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보름쯤지나고 나니 잎이 커다래지는 것이 역시 작두콩이었구나싶었습니다.

한달반쯤 지났습니다. 성인키정도까지 자라고 있어서.. 막대기를 꽂아 타고 올라가도록 했는데, 그이후로 하루에 5센티도 더 크는것 같았습니다. 

도저히 집에서는 키울 환경이 안된다고 판단해서.. 시골에 앞뜰에 옮겨심어주었습니다. 두세달뒤에 갔더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작두콩열매까지 얻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시골에 직접 심어봐야겠습니다. 열매로 차를 끓여먹는 그날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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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준비  (0) 2020.03.03
Posted by 가리마
2020. 3. 3. 09:17

귀농을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은지 1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이것저것 정보들을 모으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것저것 찾다보니 귀농관련한 자료들이 여러군데에서 많이 있더군요.

 

1. 귀농 / 귀촌 가이드, 귀농 / 귀촌 홈페이지

http://www.returnfarm.com/views/cms/rtf/m1/n11.jsp

 

 

2. 귀농, 귀촌 카페

http://cafe.daum.net/beyondorganic

 

3. 귀농, 귀촌 하신 선배님들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jyoung33333

 

  필요한 것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역시나 걸림돌이 매우 많더군요.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무엇을 준비하고, 내년에는 무엇을 준비해서 언제쯤가는게 현실적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너무 성급하게 실행부터하지마시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자신이 겪고 있는 현상을 바로 보고 정말 원하는 것이라면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면 좋겠네요.취미와 병은 소문을 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요. 가고자하는 길은 항상 열려 있지만, 찾지 못할뿐인것 같습니다. 여러 주위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시고 준비를 잘하시어 바른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귀농계획

 1. 현재 나의 나이와 남은 직장생활 기간은?

 2. 나의 자산과 부채는?

 3. 나의 가족, 특히 아이들의 장래?

 4. 어느 지역으로 갈것인가?

 5. 내려가면 어떻게 입에 풀칠하며 살것인가?(쌀 살돈 정도는 마련하기 위한 방법)

    남들이 다하는 블루베리니 더덕이니 고추니 하는 흔하디 흔한 것만 해서 쫄딱 말아먹을 것인가?

 6. 농업, 임업에 대한 지식은 어느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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