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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0 화성 행궁 - 피자집 라비아, 열린공간 후소, 화성행궁, 열차
2020. 10. 10. 22:04

코로나가 잠시 잠잠해지고, 너무 오랫동안 아무곳도 가지 않아서 가족들과 여름 휴가겸 가까운 곳을 잠시 들렀습니다. 코로나가 있으니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움직였습니다.

 

 수원 화성은 꼭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한곳이었는데, 한시간이내의 가까운 거리임에도 잘 오게 되지 않았습니다. 강원도 시골로 가는 길에 잠시 들러 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수원화성은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유적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바로 정조대왕입니다. 효성이 지극한 정조께서 아버님이신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화성)으로 옮겨 만드는 과정에서 그곳에 살고 있는 백성들이 옮겨 갈 도시를 지어야 했고, 팔달산 아래 신도시 화성이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수원 화성은 조선 후기에 세워진 계획도시로 개혁적인 통치자 정조와 실학자들이 지은 성곽 도시로, 조선 후기 토목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고 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43428&cid=42840&categoryId=42842

 

수원화성

수원 시내 한복판을 광범위하게 점하고 있는 수원화성은 우리나라 성곽문화의 백미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 성곽의 장점만을 흡수해 완벽하게 건설된 도시 성곽이며, 세계 최초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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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에 가는 길에 그지역에 사는 지인에게 맛집을 소개 받았습니다. 몇가지 추천 맛집중에 아이들과 같이 가는 여행이다보니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맛있는 것들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메뉴를 골라보라 했더니 역시나 피자였습니다. 블루베리 피자가 맛있다고 하여 라비아라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공방거리, 라비아 피자]

 - 전화 : 031-241-4373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49-2지번남창동 133-1 라비아화덕피자 
 - 시간 : 매일 11:30 - 21:30매주 월요일 휴무 

 

라비아는 11시30분에 오픈합니다. 주문은 좀 일찍 받아서 11시 30분부터 서빙을 하니까 미리 주문하시면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맛볼수있습니다. 저희는 주문을 먼저해도 되는지 몰라서 좀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잠시 돌아보았습니다.  

 

주변이 공방거리로 되어 있어 갖가지 공예품을 판매하는 매장들과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거리가 깨끗하고 걷기에 좋은 곳으로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식사하러 가고 있습니다.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도 한장씩 찍어봅니다.

 

라비에에 도착했습니다. 메뉴는 런치세트가 있어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5인이었는데, 먹기에 양이 많다고 종업원이 친절히 설명해주어 2인 런치세트 두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매장은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병은 말그대로 병이네요. 빵과 샐러드를 먹으며 본 음식을 기다립니다. 

 

피자는 고르곤 졸라와 추천받았던 브루베리 피자로 각각 주문했고, 까르보나라와 알리오올리오로 주문했습니다.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었는데, 아이들 입맛에는 맞았는데, 저는 눈으로 먹는 맛이 더 좋았습니다. ^^

 

[후]

식사후 화성행국으로 가는 길에 전시회장이 있어서 드러가 봤습니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라는 간판이 있고, 소나무가 멋지게 서서 맞아주고 있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 방명록을 작성하고 들어갔습니다. 어떤 전시관인가 했더니 그림들이었습니다. 특별히 볼만한 것이 많지는 않았지만 잠시 쉬어 보며 가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화성 행궁]

 - 전화 : 031-290-3600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지번남창동 6-2지도보기
 - 매일 09:00 - 18:00연중무휴
 - 입장료 : 1,500원(어른), 700원(초등학생) / 어른, 군인등 할인

관람을 마치고 화성행궁으로 향했습니다. 맨먼저 라벤다가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입구에서 티케팅을 했습니다. 야간개장도 하니까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십시요.

 

안으로 들어서면 포토존이 먼저 맞이합니다. 사진한장찍어주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지도를 보며 어디로 가볼지 둘러봤습니다. 우에서 좌로 돌아보기로 하고 돌아봅니다.

 

처마가 멋집니다. 

 

행궁내 여러 건축물이 있습니다만, 서울 5대궁궐과 비슷항여 둘러보면서 정조대왕의 초상이 모셔진 화령전으로 가보았습니다. 

"화령전은 사적 제115호로 조선 제22대 임금이었던 정조(재위 1776∼1800)의 초상화를 모셔놓고, 해마다 제사지내던 건물이다. 23대 임금 순조는 아버지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본받기 위하여 순조 1년(1801)에 수원부의 행궁 옆에 건물을 짓고 화령전이라 하였다."

 

초상화를 모셔놓은 정전은 운한각입니다. 정조대왕께서 늠름하게 앉아서 맞아주셨습니다.

돌아나오며 미니어처로 만들어 둔 화성과 해시계, 악기들도 돌아보았습니다.

 

화성하면 화성 어차와 열기구, 활쏘기 체험등도 있었는데, 그곳은 여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안내하시는 분께 물어 동문쪽에 탈 수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화성어차는 동무에 있는 연무대에서 탈 수 있습니다. 요금은 성인기준 4000원이고, 시간은 20분 단위로 티케팅이 가능하며 10분전에 대기해야합니다. 도로를 따라 돌며 화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가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