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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27 단양 8경 -2일차(월악산 유스호스텔, 모노레일)
2020. 3. 27. 10:49

  -. 1일차 : 박달재 →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지나감)  상선암  밥상위의 보약한첩(식사)  보발재  구인사 → 월악산유스호스텔

  -. 2일차 : 월악산유스호스텔 모노레일  충주호 유람선  구담봉/옥순봉  → 청풍문화재단지  약채락(식사)

 

식사후 찾은 월악산 유스호스텔입니다. 어스름이 내려앉아 주변을 둘러볼 여력도 없이 일단은 체크인부터 하러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을것 같은데, 성수기가 좀 지나서인지 한산했습니다. 요금은 주말요금 8만원에 1명 추가하여 9만원에 이용했습니다.(※정상요금 : ₩60,000, 주말요금 : ₩80,000, 성수기 : ₩100,000, 인원 : 4인 기준)

 

저녁은 정신없이 골아 떨어지고, 다음날 일어나 주변을 좀 둘러 보았습니다. 1박2일로 캠핑오기에 딱 좋은 장소인듯했습니다. 주변이 깨끗하고, 운동장도 마련되어 있었고, 바베큐도 가능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있는 선착장도 있고, 보트도 있고요.

풍경도 그럴듯하여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오늘도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일찌감치 길을 나섰습니다. 아이들도 아빠의 성화에 못이겨 따라나섰습니다. 첫번째 장소는 모노레일입니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과 월악산 모노레일이 있는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좀더 신식이고, 유명해서 그쪽은 예약이 꽉찬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월악산 모노레일을 타기로 했습니다. 유스호스텔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케팅을 하러 들어갑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반겨주네요.

티켓을 구입하고, 모노레일을 타러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좀 노후된 건물과 모노레일이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에 길을내고 레일을 설치해서 모노레일이 지나는 이외의 부분들은 수풀이 우거져있었습니다. 산정상을 오르기전까지는 그냥 숲입니다. 이런 것을 처음 타봐서 그런지 아이들은 조금 긴장한 표정들이었고, 특히 아들녀석은 공포를 느끼는 표정이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진짜로 조금 많이 무서웠다고 하네요.

정상에 오르면 작은 정자를 하나 만들어두고 전망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들이 그림처럼 펼쳐저 있네요.

간단히 음료한잔하며 바람을 쐬고 내려왔습니다.

충주나 단양에 오셨다면 모노레일도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043-653-0880

 -. 충북 제천시 한수면 월악로7길 94(지번탄지리 19)

 -. 매일 08:30 - 18:001월~2월 휴무

 -. 성인 : 12,000원 소아 : 10,000원, 장애인 : 8,000원

Posted by 가리마